두 사람은 팀 내 막내 라인으로 더욱 사랑받았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크리스탈과 설리는 돈독한 우정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설리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에프엑스 다른 멤버들도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엠버는 새 앨범 작업 연기를 선언했고, 빅토리아도 중국에서 출연 중이던 드라마 촬영을 미뤘다. 또 뮤지컬 '맘마미아'에 여주인공 소피로 발탁됐던 루나 역시 건강상의 이유로 금주 공연 것이다. 일면식 없던 사람이라 무감각 하려 더 노력 할것이다"라며 "죽음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산 자에게 알리기 위해 무감각 할 것이다. 괴로워도 슬퍼도 조금 더 버텨 주기를 바란다. 누구든. 나도 그러 할 것이니"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이어 김C는 해당 글귀를 "1994-2019. RIP"로 수정하며 설리의 마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행태는 모순적이다. 설리는 걸그룹 에프엑스 막내로 데뷔, 일명 '과즙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4년부터 악플과 잇따른 루머로 인해 결국 잠시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는 공개 연애를 했다. 이때도 그를 둘러싼 악성 루머와 악플은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그들을 비난했다. 댓글의 내용은 '설리의 비보에 아무 말도 남기지 않냐'는 식이다. 최자의 SNS에는 온갖 루머와 악플이 계속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자는 아무 대응도 하지 않고 오늘(16일) 설리에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에프엑스 멤버였던 빅토리아는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중단하고 급하게 한국으로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자신의 짐을 놓고 내리는 ..